정화와 계수,정계충의 원리 정임계

시공명리학 정계충의 원리

 

정화와 계수 — 우주와 인간의 생명 리듬


시공명리학 관점에서 본 우주 생성의 원리와 인간 생명의 맥박


시공에서는 열을 정화(丁火)로, 식으며 확장하는 흐름을 계수(癸水)로 본다. 우주는 정화의 응집과 계수의 확산이 충(衝)하면서 유지된다. 인간의 몸에서는 정화가 심장으로, 계수가 뇌로 들어와 생명과 의식을 만든다.


우주 에너지의 두 축

시공명리학은 사주를 넘어 우주의 에너지 순환을 인간의 몸과 삶에 비춰보는 학문이다. 그 중심에는 정화와 계수가 있다. 정화는 응집과 형상을, 계수는 확산과 시간을 관장한다. 이 두 흐름의 충돌과 조화가 우주와 생명을 움직인다.

무극에서 태어난 두 흐름: 정화와 계수


무극(壬水)은 모든 가능성이 잠들어 있는 정적의 바다다. 그 내부에 미세한 회오리가 일어나면 태극이 열리고, 에너지는 두 갈래로 분화된다. 하나는 안으로 모이며 형상을 만드는 응집의 불, 정화(丁火). 다른 하나는 온도를 낮추며 공간을 넓히는 확산의 흐름, 계수(癸水)다.



1️⃣ 계수(癸水) — 의식의 흐름, 뇌의 작용

  • 계수는 우주에서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는 에너지, 즉 “냉각된 의식”이에요.

  • 인간 몸에서는 그것이 뇌로 들어와 ‘생각과 기억’을 만들어냅니다.

  • 신경의 전기신호, 감정의 반응, 기억의 저장 — 전부 계수의 작용이에요.

  • 그래서 시공에서는 “계수가 멈추면 시간의 인식이 멈춘다.”,
    즉 정신의 흐름이 끊기는 거예요.


 2️⃣ 정화(丁火) — 생명의 열, 심장의 작용

  • 정화는 응집된 열, 즉 “생명의 중심”이에요.

  • 몸 안에서는 심장으로 들어와 맥박과 체온을 유지하며 에너지를 순환시켜요.

  • 심장이 멈춘다는 것은 단순한 장기 정지가 아니라,
    “우주의 중심 에너지가 더 이상 진동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 그래서 시공에서는 “정화가 멈추면 생명은 멈춘다.”


3️⃣ 丁癸 충(衝) — 생명과 의식의 진동

  • 계수(뇌)와 정화(심장)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동해요.

    • 계수는 위로, 정화는 아래로.

    • 계수는 냉각, 정화는 발열.

  • 이 두 진동이 계속 교차하며, 인간은 살아 있는 것이죠.

  • 심장이 뛰면 혈류가 돌고, 그 혈류가 뇌를 식히고,
    뇌의 전류가 다시 심장을 자극해 리듬을 맞춰요.
    → 바로 이 순환이 丁癸 충의 리듬, 즉 “삶의 맥박”이에요.



정화와 계수의 역할 요약

정화(丁火)
수축과 응집의 열. 내부 압력으로 형태를 만든다. 정화가 멈추면 모든 것이 끝없이 퍼져 경계가 사라진다.
계수(癸水)
온도를 낮추며 공간을 넓히는 확산. 시간의 흐름을 열어 지속을 가능하게 한다. 계수가 멈추면 응축되어 소멸한다.
요약 표
구분 운동 방향 핵심 작용 결과
정화(丁火) 안으로 모임(수축) 열의 응집, 형상화 중심 형성, 형태 확정
계수(癸水) 밖으로 펼침(팽창) 냉각과 확산, 시간화 공간 확장, 지속과 순환

인간 안의 정화(심장)와 계수(뇌)

인간은 소우주다. 정화는 심장으로 들어와 맥박과 체온을 유지하고, 계수는 뇌로 들어와 전기적 신호와 기억의 흐름을 만든다. 두 흐름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진동하며 충을 일으킨다. 이 충의 리듬이 멈추면 생명도 멈춘다.

  • 계수가 멈추면 의식의 흐름이 닫힌다.
  • 정화가 멈추면 생명의 불이 꺼진다.
  • 둘의 충이 끊기면 시간과 공간의 연결이 해제된다.

중력과 균형 — 움직이는 평형

완벽한 대칭은 정지다. 우주는 미세한 불균형에서 시작되었고, 중력은 그 불균형을 묶어 동적 평형을 유지한다. 시공에서 임수는 바로 이 매개의 자리로, 정화의 수축과 계수의 팽창을 이어 붙여 우주의 리듬을 지속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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